장애를 넘어 모두를 위한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장애를 넘어 모두를 위한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 성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1.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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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하여 아이, 어르신, 외국인 등 누구나 관람 가능
'19년 상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홍보물. ⓒ서울시
'19년 상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홍보물. ⓒ 서울시

[휴먼에이드] 서울역사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지속하여 운영한다.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인 '배리어프리'는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본 영화관은 일반영화(애니메이션 포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테로 상영하며 장애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영화를 즐기는 것을 취지로 한다.

황보라, 엄지원 등 인기 방송인과 많은 영화감독들의 재능기부로 배리어프리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2019년 2월까지만 기존과 같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4시에 상영하고, 4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4시로 상영일이 변경된다.

상반기 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에서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버전 영화 상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1월26일 <오즈의 마법사> △2월23일 <아이 캔 스피크> △4월24일 <매일매일 알츠하이머> △6월26일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가 상영된다.

대중적이면서도 가족, 사랑, 희망 등을 주제로 한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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