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앞 서울형 긴급복지로 갑자기 어려워진 이웃 적극 지원
[휴먼에이드] 서울시는 소상공인 휴·폐업,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 복지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긴급복지 제도는 2015년부터 시작해, 위기사항에 처하였으나 법적·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설을 앞두고 건강 악화, 경제적 빈곤, 고독사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적극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생계비·주거비·의료비 지원으로 이외에도 필요 시 해산비(출산 가정)·장례비(장례 비용 지원)‧교육비‧전기요금 등도 지원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설과 같은 큰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이 필요한 때"라며 "민족의 대축제를 앞두고 경제적으로 소외되거나 빈곤하여 곤경에 빠지는 이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도록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120)로 긴급복지 신청 및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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