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존 버닝햄을 기억해주세요
동화작가 존 버닝햄을 기억해주세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2.1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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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에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난 동화작가 존 버닝햄
지난 1월9일 영국 런던에서 82세 일기로 세상을 떠난 동화작가 존 버닝햄의 사진인데, 그는 "나의 책의 인기 비결은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의 스스로 책의 이야기가 자신들의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해요. ⓒ  송창진 기자
지난 1월4일 영국 런던에서 8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난 동화작가 존 버닝햄의 사진. 그는 "나의 책의 인기 비결은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의 스스로 책의 이야기가 자신들의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존 버닝햄이 그린 동화책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비룡소 펴냄.)에서는 기차놀이와 동물 인형을 좋하는 남자 아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통해, 인간이 자연 파괴 상황을 고발하는 내용을 그렸어요. ⓒ 송창진 기자
존 버닝햄이 그린 동화책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에서는 기차놀이와 동물 인형을 좋하는 남자 아이를 통해 인간이 자연 파괴 상황을 고발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내용이 담겼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월4일 영국의 유명한 동화작가인 존 버닝햄이 향년 83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어요. 

전국 도서관에서는 존 버닝햄을 추모하기 위해 그가 직접 그린 60여권의 그림책들이 전국 도서관에서 진열되고  있었어요. 

1936년 영국 서리주 파넘에서 태어난 존 버닝햄은 부모와 주거용 트레일러에서 살며 학교를 9번이나 옮기면서 자유로운 어린시절을 보냈어요.

그는 런던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동화책과 만화책을 그림을 그리는 일을 했어요. 

1964년과 1970년에 그림책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받았어요. 

그 후로 '우리 집 생쥐네 집', '알도', '지각대장 존', '에드와르도',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우리 할아버지'.  '호랑이가 책을 읽어 준다면'등 60여권의 그림책을 그렸어요. 

지금도 엉뚱한 상상력이 뛰어난 글과 아름답고 자유로운 화풍 때문에 전세계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 현재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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