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는 '고보조명'으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막아요
[쉬운말뉴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는 '고보조명'으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막아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9.02.15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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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막으려고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설치한 '고보조명'의 모습이예요. ⓒ 함안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막으려고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설치한 '고보조명'의 모습이예요. ⓒ 함안군

[휴먼에이드] 함안군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몰래 버려서 주위가 더러워진 10곳에 고보조명을 설치했어요.

'고보조명'은 LED를 사용해서 가로등이나 방범등에 알리고 싶은 글이나 그림이 그려진 필름을 붙여서, 바닥이나 벽면에 나타내는 것이예요. 

보통의 알리는 방법과 달라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게 된대요. 그래서 알리고 싶은 것을 더 잘 알릴 수 있어요. 

함안군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이 아닌 길가나 전봇대 등 아무데나 버려서 주위가 더러워진 곳과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곳을 찾았는 데요, 칠서 공단상가 사거리 공터와 칠원 구성다리 옆 등 10곳이 뽑혀서 고보조명을 설치했어요.

쓰레기를 몰래 버리려는 주민들의 나쁜 마음을 막고, 밤에 쓰레기를 버릴 때 올바른 방법으로 버리수 있도록 도와줘요. 

함안군 직원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나쁜 마음을 없애기 위해서는 함안군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런 마음을 갖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함안군민 모두가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버려줄 것"을 부탁했어요.

함안군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몰래 버리는 위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했는데요, 쓰레기를 몰래 아무 곳에나 버리는 것을 감시하기 위한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주위를 더럽히는 일이 생기는 장소와 때에 맞게 여러 가지 크기와 글의 현수막을 걸기도 했어요.

 

 

기사 원작자

강경우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한서준(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조현우(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미숙(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53세 / 서울)
황은주(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19세 / 서울)
정혜정(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38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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