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방과후 금융교육' 전국 확대
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방과후 금융교육' 전국 확대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2.19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종합서비스 제공
ⓒ 금융감독원

[휴먼에이드] 금융감독원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하고 가정 내 구성원을 통한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방과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서울·경기 지역에 대한 시범 교육으로 실시된 방과후 금융교육은 높은 만족도와 교육효과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돼 실시 될 예정이다.

'방과후 금융교육'은초·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축·소비·투자 등의 금융내욜을 1회성 교육이 아닌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경기, 경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전국 25개 청소년수련시설에 개설될 예정으로 교육기간은 청소년수련시설별 일정에 따라 개설된다.

특히 금융감독원이 개발한 금융교육 교재 및 교구를 무상제공하며 강사진 역시 금융감독원의 대학생 금융교육 봉산단을 전담교사로 파견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며, 어린 시절 배운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