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는 생명의 문이에요"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2.19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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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유도선, 바닥용 비상구 스티커를 꼭 확인해요
비상구는 항상 누구나 알 수 있도록 불이 켜져 있는 이유가 사람들이 비상구를 보면서 안전하게 대피해야 되요. 공공장소 내에서도 반드시 비상구가 필요해요. ⓒ 송창진 수습기자
'비상구'를 뜻하는 그림 문자예요. ⓒ 송창진 수습기자
피난 유도선의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피난 유도선의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휴먼에이드] 건물마다 비상구가 있는 이유는 '위급한 상황'에서 피할 곳을 마련한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비상구가 필요한 이유를 물어도 "화재나 지진 등 비상시 급히 대피하기 위함"이라고 말하죠.  
 
실제로 비상구는 초록색 전구가 들어오고, 달려가고 있는 사람 모양의 그림 문자로 나타내고 있어요. 평상시에도 불이 켜져 있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는 겁니다.  또한 손쉽게 대피할 수있도록 피난유도선, 바닥용 비상구 스티커도 함께 있어요. 

그래서 비상구 주변에는 물건 쌓아두면 안됩니다. 비상구를 잠궈 둬서도 않되겠죠. 처음 가는 건물이라면,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몰린 곳으로 쇼핑을 나섰더라도 꼭 비상구가 어딨는지 먼저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자신의 안전과 사람들과의 안전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약속입니다.  

소방서에서는 비상구 폐쇄와 장애물 설치 등과 같은 행위를 불법으로 인정하고, 신고를 하도록 하여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어요.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해요. 

 

 

 

* 현재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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