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GS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공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를 시작하는 행사를 하고 공사에 들어갔어요.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는 GS건설이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만들어 달라고 주문받은 공사인데요, 약 1742억원의 돈이 들어가는 아주 큰 공사에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으로 프로젝트 이름도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로 이름을 지었어요.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의 경제발전을 도와주고, 경제적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을 많이 만들자는 정치와 경제가 섞인 계획이에요.
미얀마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으로, 공사를 시작하는 행사에는 미얀마 정부의 중요한 사람들과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중요한 사람들이 참석했어요.
공사는 미얀마의 예전 수도이자 경제 산업 중심지인 양곤(Yangon)시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자 도시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달라(Dala)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드는 거예요.
현재 달라 지역 주민들이 양곤시로 가려면 약 2시간 이상 걸렸는데, 이 다리를 지으면 약 1시간30분정도 줄어들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요.
한편, GS건설은 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쌓아온 경험으로 이번 우정의 다리 공사를 할 거예요.
공사를 시작하는 행사에서 이상기 GS건설 부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진행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미얀마의 산업이 더 발달할수 있도록 하고,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어 '한국과 미얀마의 우정의 다리'가 진짜 진정한 의미의 우정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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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용 기자(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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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4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