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GS건설이 '한국과 미얀마 우정의 다리' 만드는 공사를 시작해요
[쉬운말뉴스] GS건설이 '한국과 미얀마 우정의 다리' 만드는 공사를 시작해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9.02.22 2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를 미리 생각해서 보여준 그림이에요. ⓒ GS건설
높은 곳에서 바라본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를 미리 생각해서 보여준 그림이에요. ⓒ GS건설

[휴먼에이드] GS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공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를 시작하는 행사를 하고 공사에 들어갔어요.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는 GS건설이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만들어 달라고 주문받은 공사인데요, 약 1742억원의 돈이 들어가는 아주 큰 공사에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으로 프로젝트 이름도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로 이름을 지었어요.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의 경제발전을 도와주고, 경제적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을 많이 만들자는 정치와 경제가 섞인 계획이에요. 

미얀마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으로, 공사를 시작하는 행사에는 미얀마 정부의 중요한 사람들과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중요한 사람들이 참석했어요.

행사에 참석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뒷줄 가운데)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수지 고문 오른쪽) 등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요. ⓒ GS건설
행사에 참석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뒷줄 가운데)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수지 고문 오른쪽) 등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요. ⓒ GS건설

공사는 미얀마의 예전 수도이자 경제 산업 중심지인 양곤(Yangon)시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자 도시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달라(Dala)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드는 거예요.

현재 달라 지역 주민들이 양곤시로 가려면 약 2시간 이상 걸렸는데, 이 다리를 지으면 약 1시간30분정도 줄어들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요.

한편, GS건설은 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쌓아온 경험으로 이번 우정의 다리 공사를 할 거예요. 

공사를 시작하는 행사에서 이상기 GS건설 부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진행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미얀마의 산업이 더 발달할수 있도록 하고,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어 '한국과 미얀마의 우정의 다리'가 진짜 진정한 의미의 우정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장귀용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문욱(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9세 / 서울)
이준선(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9세 / 서울)
송자연(대광고등학교 / 2학년 / 19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4107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