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지난 2월21일 양재 시민의 숲에 위치한 '윤봉길의사기념관'에 방문했어요.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21일에 태어나 일제강점기 시절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분이에요.
윤 의사는 농촌계몽운동에 앞서 상해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홍커우공원에서 뜻을 같이 한 몇몇 사람들과 함께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독립운동에 힘쓴 업적이 있어요.
그리고 도시락, 물통 폭탄을 던져서 성공했으나 결국은 잡혀서 총살 당했어요.
기념관에는 상하이 의거 당시 가지고 있던 손수건 등 유품과 의거하기 전 백범 김구와 자신이 갖고 있는 시계를 서로 바꾸면서 나눈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또 두사람의 회중시계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어요.
또한 추모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크로마키 배경의 AR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 현재 김민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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