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단속 75개소 적발
경기도, 설 연휴 환경오염 특별단속 75개소 적발
  • 성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2.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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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단계에 걸쳐 진행
설 연휴 단속. ⓒ경기도
설 연휴 단속. ⓒ 경기도

[휴먼에이드]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설 연휴를 맞아 도내 890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오염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75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15건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9건 △환경시설 무허가(미신고) 11건 △폐기물 부적정보관·처리 3건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 작성, 시설고장·훼손 방치 등 기타 37건이었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들 75개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중대한 위법을 저지른 업체 11개소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포천시 A플라스틱 샤시 폐기물 재활용업체는 폐기물 불법 방치로 영업정지 1개월과 함께 고발 조치됐으며, 오산시 B금속가공업체는 환경시설 무허가로 사용중지명령과 함께 고발 조치됐다.

또한 광주시 C도축업체는 총질소 배출허용기준초과로 개선명령처분과 초과부과금 부과 조치를 받게 됐고, 이외에도 시화공단 D인쇄업체는 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적발돼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 설 연휴 특별점검은 지난 1월2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중, 설 연휴 이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기간 전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3303개 업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하는 등 '사전 계도'를 실시한 뒤 185명으로 2인 1개조씩 총 92개조를 편성,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진행했다.

이어 설 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는 총 130명을 투입해 도내 61개 하천에서 감시활동을 진행했으며, 설 연휴 이후인 7일~13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 51개소에 68명의 인력을 파견해 환경관리방법 및 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과 홍보 등을 통해 사전 계도를 실시해 기업들 스스로 배출오염물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 결과, 크게 심각한 위반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한 적법한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은 물론 해당 업체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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