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부여 밤뜨래 영농조합법인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부여 밤뜨래 영농조합법인 방문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2.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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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 국무총리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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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지난 2월22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내산 밤으로 다양한 밤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밤뜨래 영농조합법인(부여군 은산면 은남로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 웰빙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임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산물 등 특산물 기반의 지역산업 모델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신황 대표로부터 부여지역 밤 생산현황과 밤 가공제품 생산·수출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이 국무총리는 가공시설과 밤 묘목 식재지를 참관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국무총리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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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우리의 숲은 아름다운 경관, 임산물, 다양한 체험요소를 보유하고 있어 고용창출이 가능한 분야"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야에 대한 농업경영체 등록이 시작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임업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체계화 되고 임가의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북 산림협력과 관련해서는 대북제재 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경제 분야에 비해 빠르게 가시화될 수 있다면서, 북한은 산림조성과 식량생산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임농복합경영에 우리의 개량된 유실수가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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