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드라마 촬영 중 부상
'열혈사제' 김남길 드라마 촬영 중 부상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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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골절로 병원 치료⋯"촬영에 지장 주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 SBS 열혈사제 공식 홈페이지
ⓒ SBS 열혈사제 공식 홈페이지


[휴먼에이드] SBS 드라마 열혈사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김남길이 부상투혼을 펼치며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다.

26일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역할 특성상 액션이 많다보니 최대한 안전하게 합을 맞춰가며 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수가 있고, 그러다 보니 불가피하게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남길은 손목 골절 상태로 깁스가 불가피 한 상황으로 어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남길이 촬영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많은 현장에서 부상에 주의하고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김남길은 신부 김해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김남길의 부상투혼 때문인지 '열혈사제'는 첫 방송부터 1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선덕여왕' 비담역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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