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3.1운동 100주년기념 '대한소녀 유관순' 공연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3.1운동 100주년기념 '대한소녀 유관순' 공연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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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한국청소년연맹(한기호 총재)이 서울특별시(박원순 시장)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위한 뮤지컬 '大韓소녀 유관순'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은 '뮤지컬과 역사'를 접목한 뮤지컬 토리(Musical+Story)라는 새로운 장르로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뮤지컬 공연으로 기획해 15년은 안중근 의사를 16년엔 만세소녀 유관순, 17년은 이육사님의 일대기를 공연했으며, 국가보훈처로부터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2018년 보훈문화상(교육·문화)부분 대상을 받은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2019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재 표현한 자기주도형 청소년 나라사랑 프로그램으로 뮤지컬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연기, 춤, 노래를 통해 시대적 배경과 인물을 탐구하며 역사적 사실을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배울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충서 관장은 "뮤지컬로 배우는 나라사랑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현장체험, 교과서, 책 등을 통해 주입식으로 진행된 기존의 역사교육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3.1운동 100주년기념 행사인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을 지속적인 지원과 개발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배운 모든 과정은 뮤지컬로 연출돼 3월1일 오후 2시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국가유공자, 지역주민, 청소년이 함께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행사장에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여러 관객들을 위해 나라사랑 캠페인(DIY창의목공을 활용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책갈피 만들기, 손도장으로 만드는 우리들의 태극기, 2019 나라사랑 소원 나무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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