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빠르면 5월 방영 예정
[휴먼에이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스타 연출자 반열에 오른 김태로 PD가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지난해 4월 무한도전이 종영하면서 김태호 PD의 거취에 많은 사람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인지 김태호 PD의 복귀설을 두고 여러가지 설들이 제기 됐다. 거액을 받고 타 방송사로 이적을 한다는 설도 제기 됐고, 무한도전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화 됐다.
이러한 가운데 MBC 관계자가 김태호 PD의 복귀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MBC 관계자는 "김태호 PD가 후배 PD들과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태호 PD의 복귀작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것만은 확실해 진 셈이다. 주변 소식에 의하면 김태호 PD가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북한문화유산이나 국민펀딩창업, 소모임으로 밝혀졌다. 특히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유재석을 위한 프로그램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태호 PD는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선보이기 위해 약 2달 정도 새롭게 돌아오려는 노력을 했지만 내부 시스템이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할 만큼 준비가 안 됐다"며 "돌아오는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고 무한도전 시즌 2의 가능성도 열어뒀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