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오늘 보낸 편지를 1년 뒤에 받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쉬운말뉴스] 오늘 보낸 편지를 1년 뒤에 받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9.02.28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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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어에서 'Happy U·Letter' 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해요
유·스퀘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유·스퀘어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추억을 편지에 담을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Happy U·Letter'를 운영했어요. ⓒ 유∙스퀘어
유·스퀘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유·스퀘어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추억을 편지에 담을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Happy U·Letter'를 운영했어요. ⓒ 유∙스퀘어

[휴먼에이드] 편리하고 쾌적환 환경이 있는 복합문화 공간 유·스퀘어가 시민의 마음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 'Happy U·Letter'를 운영하고 있어요.  

'Happy U·Letter' 는 시민들이 자기 자신이나 가족,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1년 후 원하는 주소로 보내주는 유·스퀘어의 무료 이벤트예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금호터미널 본사에서 운영하는 '유·스퀘어'는 지난해 연말에는 유·스퀘어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추억을 편지에 담을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Happy U·Letter'를 운영했어요. 또 새해에는 한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계획을 세우고 생각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어요. 

느린 우체통 옆에는 손 편지를 마음껏 쓸 수 있도록 공짜로 편지지와 볼펜, 스티커 등을 준비해 놓았어요. 

유·스퀘어는 2013년도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Happy U·Letter' 이벤트를 통해 한 달 동안 시민들이 무료로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는데요, 작년에 모인 편지는 총 1400장쯤 된데요. 이 편지들은 지난 12월 중순부터 차례대로 보냈어요. 

유·스퀘어 직원은 느린 우체통에 대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추억과 여유를 배달하는 우체부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무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후 편지를 받는 기쁨과 즐거움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의미가 남다른 우체통이 오래오래 운영되면 좋겠어요.

 

 

기사 원작자

김성태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윤석(대구 영재고 / 1학년 / 17세 / 대구)
안승아(회사원 / 26세 / 대전)
송승원(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4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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