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커플' 제2의 김국진♥강수지 부부 될까
'허니커플' 제2의 김국진♥강수지 부부 될까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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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허니' 커플 덕에 시청률 고공행진, 동시간대 1위 기록
ⓒ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 캡쳐. ⓒ SBS


[휴먼에이드] 불타는 청춘에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할까?

구본승과 강경헌의 묘한 관계를 두고, 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탄생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전라남도 강진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박재홍의 '홍덩이 통닭 16마리'를 맛있게 나눠먹으며 새 친구 조하나가 만든 떡볶이도 함께 먹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최성국은 새로운 멤버 조하나에게 "다음에 만나면 말을 놓아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조하나가 "지금 안놓고요?"라고 받아치자, 최성국은 특유의 느낌으로 "지금 놓을까? 하나야 맛있다"며 반가워 했다.

새 친구 조하나는 김광규와 설거지를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김도균이 끼어들어 국악토크를 하는 마당에 원활한(?) 대화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김광균은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김도균은 더 나아가 기타를 가지고 와서 특유의 솜씨로 즉흥곡 '월출산 시나위'를 연주했고 조하나는 "너무 좋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트는 단연 보니♥허니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김도균과 함께 아침식사를 맡아서 하게 됐고, 강경헌은 용종 제거 수술을 한 김도균을 배려해 건강 밥상을 차리기로 했다.

강경헌은 구본승에게 "내가 오이를 씻어줄테니까 방망이로 두드려봐요"라고 부탁했고, 구본승은 못이기는 척 오이를 두드렸다. 이에 강경헌은 어린아이 다루듯 구본승에게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했다.

또 구본승은 요리를 하던 강경헌이 추위를 느끼자 자신의 옷을 입으라고 전해주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강경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구본승은 "내 옷인데도 너한테 잘 어울린다"는 말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를 지켜본 김도균은 "김국진 멘트와 오버랩이 된다"면서 과거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의 달달함을 떠올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강경헌이 준비한 청국장이 생각보다 싱거웠음에도 불구하고 구본승은 "난 좋은데 맛있다"며 강경헌의 요리솜씨를 칭찬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가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제2의 불청 커플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깜짝놀랄만한 새로운 멤버가 등장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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