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제 : 땡땡전'을 다녀왔어요
'에르제 : 땡땡전'을 다녀왔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3.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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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제는 '유럽 만화의 아버지'라고 불렸어요
' 에르제 : 땡땡전'은 에르제가 직접 그린  그림이나 '땡땡이의 모험'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만화 작업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에르제 : 땡땡전'은 에르제가 직접 그린 그림이나 '땡땡이의 모험'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만화 작업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유럽 만화의 거장 에르제는 자신이 그린 만화 '땡땡이의 모험'에 영화적인 기법을 도입해서 만화로 만들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유럽 만화의 거장 에르제는 자신이 그린 만화 '땡땡이의 모험'에 영화적인 기법을 도입해서 만화로 그렸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화캐릭터 중 하나로 꼽히는 땡땡이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해서 '에르제 : 땡땡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렸어요. 

'땡땡'을 탄생시킨 에르제의 다양한 작품과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어요. 에르제는 보이스카웃이었던 어린시절부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인 성격이었어요. 보이스카웃 시기에 했던 경험은 이후 '땡땡'의 캐릭터와 모험 서사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땡땡은 소년이지만 용감한 기자이자 탐정같은 캐릭터입니다.

프랑스의 대통령 샤를 드골,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 스티븐 스필버그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도 에르제의 영향받았어요. 스티븐 스필버그는 2011년에 영화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을 제작했어요. 

에르제의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유럽 만화사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땡땡의 모험'은 50개가 넘는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예요. 전시 기간은 오는 4월1일까지에요. 

 

 

* 현재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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