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사차원 VS 무성의한 행동 '논란'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 사차원 VS 무성의한 행동 '논란'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07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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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프로그램에서 눈살 찌푸려지는 무례한 발언
ⓒ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쳐. ⓒ MBC 


[휴먼에이드]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태도 논란으로 주요 포털 실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6일 저녁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프로그램에는 이주연을 비롯해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이 '주연 즈음에'라는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주연은 '라디오스타'가 자신이 출연하는 첫 토크쇼라고 밝혔다. 그래서 였을까. 이주연은 방송 시작부터 다소 독특한 행동들로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주연은 "주제가 뭐죠?"라고 물으며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차세대 주연 배우' 이런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주연 즈음에'라고 이야기하셔서 헷갈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라디오스타' MC들은 이주연을 특이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주연의 독특한 화법은 배우 송재림이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장면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주연은 동료배우 송재림이 진지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옆 게스트와 다른 잡담을 하는가 하면, 송재림 이야기에 대해 '지루하고 건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재림의 표정도 좋지 못했다. 급기야 송재림은 "초면에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이를 두고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사상 지루해라는 발언은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곽동연이 여자친구를 가장 오래 사귄 기간이 90일이라는 발언에 코웃을 치기도 했다.

곽동연이 당황하자 이주연은 곧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곽동연은 " "방금 몇 %나 될 지 모르는 단기 연애자들을 다 비웃으신 거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독특함과 무례함의 차이는 아주 작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주연의 태도 논란을 지적하며 공식 홈페이지 내에 게제된 클립 영상에도 비난 댓글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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