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지금 군대?" 승리 25일 현역입대
"하필 지금 군대?" 승리 25일 현역입대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1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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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포기 "의무경찰 합격해도 현역 입대할 것"
ⓒ 승리 인스타그램
ⓒ 승리 인스타그램


[휴먼에이드] 최근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버닝썬 논란의 주인공 승리가 군대에 입대한다.

막내 승리의 입대로 빅뱅 멤버(탑, GD, 태양, 대성, 승리) 다섯 명 전원이 군인의 신분이 됐다.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으로 현역 복무에 나선다. 당초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지원했지만, 버닝썬 논란의 주인공인 만큼 불필요한 이야기를 만들지 않고자 합격하더라도 현역에 입대할 계획이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입장 표명을 통해 승리 군 입대 사실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3월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면서 "승리 본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1월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포기하고 현역 입대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승리 입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하필 이 타이밍에 군대를 간다', '군대로 도망가는거네', 등 승리의 '도피성 입대'에 대해 강하게 비난을 가하고 있다.
 
한편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는 계속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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