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나라 소인의 나라로 떠나요"
"거인의 나라 소인의 나라로 떠나요"
  • 송창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3.1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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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언제나 말없이 따라다녀요
지나가는 사람의 그림자를 찍었어요. ⓒ 송창진 인턴기자
지나가는 사람의 그림자를 찍었어요. ⓒ 송창진 인턴기자
사람의 모습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져요. ⓒ 송창진 인턴기자
사람의 모습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져요. ⓒ 송창진 인턴기자

[휴먼에이드] 산책을 하다가 문득 언제나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그림자를 발견했어요. 서 있을 때 뛰어갈 때, 움직이는 모습에 따라 나처럼 똑같이 변하는 재미가 있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어요. 

그림자는 투명하지 않은 물체에 빛이 닿으면 물체를 통과하지 못해 생긴대요. 태양이나 빛이 높게 비치는 것에 따라 그림자의 길이가 짧아지기도 하고 길어지기도 해요.

날씨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를 보고 있으니,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불쑥불쑥 바뀌는 내 마음이 생각났어요. 마음의 모양이 그림자 같지는 않겠지만, 그림자를 보면서 내 마음의 모양도 한번 생각해 봐야 겠어요.

나의 친구같은 그림자가 행복한 모습으로 나를 따라다닐 수 있도록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봐야 겠어요.

 

 

* 현재 송창진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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