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강다니엘, 법무법인 율촌 법무대리인 선임
'전속계약 분쟁' 강다니엘, 법무법인 율촌 법무대리인 선임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15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기전 돌입하나, 생각보다 길어지는 싸움에 팬들 지쳐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휴먼에이드]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수 강다니엘이 법무법인 율촌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이번 강다니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율촌 엄용표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엄 변호사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강다니엘도 팬들에게 무척 죄송해하고 있다"며 "조속히 분쟁을 종결지어 팬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엄 변호사는 이어 "저희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현 상황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강다니엘은 워너원 공식 해체 이후 4월에 솔로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고백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에 계약 내용 중 일부를 수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전속계약 해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새로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는 순수하게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행동"이라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전속계약 분쟁이 길어지면서 강다니엘의 데뷔 시기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어, 강다니엘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속도 함께 타들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