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에 폐지 많이 담은 할아버지 모습이에요
수레에 폐지 많이 담은 할아버지 모습이에요
  • 김민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3.2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서 외로워 보였어요
한 할아버지가 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가는 모습이에요. ⓒ김민진 인턴기자
한 할아버지가 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가는 모습. ⓒ 김민진 인턴기자


[휴먼에이드] 한 할아버지가 지난 3월14일 서울 여의도 어느 찻길에서 폐지가 잔뜩 실린 수레를 끄는 모습을 보았어요.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는데, 힘들어 보였어요.  

지나가는 차들이 빵빵거리면서 자동차 경적을 울렸어요. 하지만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한 할아버지가 재활용 폐지를 실은 채로 사거리 한복판을 걸어요. ⓒ김민진 인턴기자
 한 할아버지가 재활용 폐지를 실은 채로 사거리 한복판을 걸어가고 있어요. ⓒ 김민진 인턴기자


폐지를 한가득 모아서 팔아도 한 달에 10만원을 벌지 못한다고 해요. 그 동안 우리나라는 폐지를 모아 중국에 수출했었는데, 중국이 환경문제를 이유로 폐지 수입을 막고 있어서 폐지 거래가 잘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이 더 힘든 것 같아요. 길에서 폐지 수레를 끌고 가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 힘내시라고 수레를 밀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페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현재 김민진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