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오래된 경유차를 없애고 새 승용차 사면 세금이 줄어"
[쉬운말뉴스] "오래된 경유차를 없애고 새 승용차 사면 세금이 줄어"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6.08.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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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트럭에서 나오는 매연 줄이기 위한 장치를 붙이는 일도 해요

[휴먼에이드] 아주 작은 먼지(미세먼지)가 공기 중에 너무 많아서 사람들의 건강이 나빠질 것이라는 걱정이 많습니다. 먼지가 사람 몸 속에 들어가면 사람들의 몸이 아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지난 7월에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는데 3조원 △친환경 자동차를 충전하는 시스템에 7600억원 △오래된 경유 자동차를 없애는 데에 1800억원 등 약 5조원의 돈을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필요한 에너지 가격에 대한 연구를 지난 6월부터 시작했고요, 국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도 자주 가지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키는 오래된 경유차를 없애고 새로운 승용차를 살 때, 특정한 상품을 구입했을 때 내야하는 세금인 '개별소비세'를 6개월 동안 30%만 내도록 했습니다. 오래된 경유차에서 나오는 시커먼 매연은 미세먼지를 많이 만드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또 석탄을 태워 전기를 만드는 석탄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도 새로 만들어 알려줄 예정입니다.   

정부는 주변에 있는 나라들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도 찾아볼 생각입니다. 오는 10월 '제3차 한·중 공동연구단 워크숍'을 열어 중국의 베이징 지역에서 심한 미세먼지가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11월부터는 주변 다른 나라와 심한 미세먼지의 양을 줄이고 날씨의 특수한 성질이 어떤 지를 알아보기 위한 새로운 연구를 할 계획이며, 또 중국과 오래된 경유트럭의 매연을 줄이기 위한 장치를 붙이는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미세먼지가 올 것을 조심하도록 알려주는 시스템을 오는 2020년까지 293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소식을 알려주는 일을 '다부처 R&D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용어해설] 

공청회: 국회나 행정기관에서 일의 관련자에게 의견을 들어보는 공개적인 모임.

개별소비세(개소세): 사치성이 높은 물품의 소비를 억제하고 세금의 부담을 공정하게 하기 위하여 매기는 세금. 
 

 

기사 원작자

전혜인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소민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 용인)
김서우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 용인)
오담희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 용인)
이서영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 용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정민경(지적장애 / 바리스타훈련생 / 25세 / 서울)
이광수(지적장애 / 특수학교사무보조 / 22세 / 서울)
조태환(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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