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변호사 "성매매, 코카인 투약 사실 무근"
승리 변호사 "성매매, 코카인 투약 사실 무근"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2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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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다면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받을 것"
ⓒ 승리 인스타그램
ⓒ 승리 인스타그램


[휴먼에이드] 가수 승리가 성매매 알선 의혹에 이어 마약 투약 혐의까지 받고 있다.

20일 MBN '뉴스8'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MBN '뉴스8'은 승리가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연 생일 파티에서 성접대 또는 성매매 알선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도 얻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승리는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고, 지난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마약 검사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이에 승리의 법률대리인 손병호 변호사는 "사실무근이며 제보자와 대질을 하든, 거짓말 탐지기를 하든 모든 조치를 할 의향이 있다"고 승리 마약설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손 변호사는 이어 "이제껏 나온 모든 성매매 및 마약 의혹 보도가 악의적인 제보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라며 "정말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미 마약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코카인 투약도 사실이 아니고 추가 조사를 받을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 변호사는 "여러 보도들 속 카톡 내용은 앞뒤 맥락이 일부 누락돼 사실관계와 다르게 오해받고 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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