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리대 사용법' 가이드 라인
'올바른 생리대 사용법' 가이드 라인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23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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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는 2~3시간에 한 번씩 갈아줘야
ⓒ 유한킴벌리
ⓒ 유한킴벌리

[휴먼에이드] 관동의대 제일병원이 생리대의 올바른 사용과 위생관리를 위해 '생리대의 올바른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다음은 그 구체적인 내용이다.

▶ 생리대 정보 이젠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 = 생리대는 표지, 흡수체, 방수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냄새를 제거할 목적으로 여러 한방성분들을 첨가한 제품이나 활동성을 고려한 체내 삽입형 생리대(탐폰) 등 본인의 목적에 따라 신중히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 전 설명서를 꼼꼼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생리대는 2~3시간에 한 번씩 갈아줘야 = 생리대는 양이 많은 날을 기준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게 2~3시간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세균번식으로 인한 감염과 피부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설사 생리양이 적더라도 같은 생리대를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생리 기간 중에는 꽉 끼는 옷 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생리양에 맞게 생리대 크기 선택, 접착면을 속옷에 부착 = 생리대는 개인마다 생리대 착용 시간, 피부 상태, 활동성 등 개인차가 큰 만큼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보고 개인에게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무조건 흡수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생리양에 따라 흡수력을 조절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습한 곳 피해 보관, 버릴 때는 반드시 휴지통에 = 생리대는 습하거나 더운 곳은 피하고 이물질 유입의 염려가 없는 곳에 따로 상자를 마련하는 등 최대한 구겨지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생리대는 물에 녹지 않으므로 변기에 버리지 말고 꼭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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