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경 "사실 한 번 갔다 왔다"
해피투게더, 진경 "사실 한 번 갔다 왔다"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22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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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은거 아니잖아요" 돌아온 싱글 고백
ⓒ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 KBS2

[휴먼에이드] 배우 진경이 돌싱 사실을 고백했다.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진경이 미혼이 아닌 돌싱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1일 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진경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자아냈다.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는 진경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입담을 예고했다.

진경은 "예능이 처음이라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한번 터지면 수위 조절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희순도 이를 거들며 "말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항상 누가 옆에 있어야 한다"고 동의했다.

진경은 이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진경은 "한 번 갔다 왔다"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 종영 후 인터뷰를 했다. 그때 한 기자분이 '결혼 생각 없으세요?'라고 물었다. '결혼 생각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는데, 싱글로 기사가 나갔다"고 말했다.

거짓말을 하지 않았지만 오해를 샀다는 진경은 "'사실 저 갔다왔습니다'라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이상하고 미혼인데 아줌마 역 베스트3'에 들어가 있더라. 미혼이라는 건 결혼을 한번도 안 했다는 뜻이기도 한데, 본의 아니게 불편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또 진경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를 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경은 "그동안 예능에 안 나왔기 때문에 그런 걸 이야기할 수 없었고, 오늘 첫 예능이고 이야기하는 게 편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솔직하고 고백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어' 특집으로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와 스폐셜 MC 피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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