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르다" 악역 예고한 손현주 KBS2 새수목 '저스티스' 눈길
"차원이 다르다" 악역 예고한 손현주 KBS2 새수목 '저스티스' 눈길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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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같은 남자로 변신한 손현주, 욕망에 휩싸인 송우용役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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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장르물의 대가 손현주가 '저스티스'로 올여름 뜨거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연출 조웅, 극본 정찬미)에 손현주의 출연이 확정됐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마주치는 두 남자의 어두운 욕망과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2017년 연재된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손현주는 '저스티스'에서 탄탄한 중소 건설회사 회장 송우용 역을 맡았다. 송우용은 이태경을 조종해 권력층의 온갖 쓰레기 사건을 처리해주며 회사를 키워 재력가가 된 인물로 송우용의 마음 깊은 곳엔 가족을 위해 다시는 짓밟히지 않겠다는 증오심과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더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다.
 
손현주는 캐릭터 소개만큼이나 강렬한 송우용을 손현주만의 카리스마와 명품 연기력으로 그려낼 전망.

극 중 송우용이 가진 짙은 어둠은 물론 악마와 견줄 만큼 차원이 다른 악역 연기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권력층에 충성하면서도 더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야망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의 복합적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받는 손현주.

손현주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추적자 THE CHASER', 영화 '보통사람' 등 다수의 작품 등에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평범하고 선량한 인물을 누구보다 입체적으로 연기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10여 년간 시사 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한여름 밤의 꿈'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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