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JTBC 하반기 액션 사극 '나의 나라' 출연 확정
인교진, JTBC 하반기 액션 사극 '나의 나라' 출연 확정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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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의 나라' 박문복 역 캐스팅⋯양세종-우도환과 찰떡 호흡 예고
ⓒ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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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인교진이 JTBC 하반기 방송 예정인 '나의 나라'에 캐스팅됐다.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나의 나라'에서 인교진은 박문복 역할로 출연한다. 박문복은 실전에서 익힌 의술을 통해 많은 병사들을 치료하고, 서휘(양세종 분)를 돕는 인물. 살벌한 전쟁터에서도 타고난 천성의 자애로운 성격 덕분에 전장에서 만난 서휘와 평생의 조력자로서 인연을 맺게 된다. 인교진은 특유의 유쾌함은 물론 밀도 높은 감정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인교진은 2009년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을 도와 미실(고현정 분)에 대적하는 왕족 김용춘 역을 맡으며 훤칠한 외모와 진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후 2013년 MBC '마의'와 '구암 허준'을 통해 전의감 교수, 광해 역을 연기해 신하와 왕이라는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소화해냈다.

또한 2018년 KBS2 '저글러스', '옥란면옥', '죽어도 좋아',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특히 '저글러스'에서 밉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악역'을 그려낸 반면, '죽어도 좋아'에서 악덕 사장 강인한 역으로 분해 둘째 콤플렉스의 설움을 가진 '짠내유발 악역'으로 각각 결이 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악역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에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최고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다재다능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교진의 올가을 안방극장 컴백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인교진을 비롯해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영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탄탄 라인업을 구축한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는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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