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안전을 위해 버스에선 제발 조용히…”
“모두의 안전을 위해 버스에선 제발 조용히…”
  • 김민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4.01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객들이 큰소리로 이야기하면 버스기사가 운전하는데 방해 돼요
버스 운전기자 의자 뒤편에 ‘정숙해달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요. ⓒ 김민진 수습기자
버스 운전기자 의자 뒤편에 '정숙해 달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요. ⓒ 김민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4월1일 용인에서 서울로 가는 한 버스 안에서 '안전을 위해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의 문구를 봤어요. 

운전기사의 의자 뒤편에 붙어 있었었는데요, '안전운전을 위해 통화나 대화는 뒷자리를 이용하세요. 안전운전에 방해됩니다'라고 적혀 있었어요. 

버스승객들이 운전기사 뒤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거나 전화통화를 하면 운전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사고 방지를 위해서 이런 글을 적어놓은 거래요. 

버스기사가 큰소리로 통화를 하는 승객에게 주의를 시키다가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하고, 술 취한 승객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일도 있었대요. 어떤 손님은 술에 취해서 버스에서 실례를 한 어처구니없는 일도 벌어졌대요. 

승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버스에서는 조용히 해야겠어요.   

 

 

* 현재 김민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