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불법동영상' 멤버 의혹, 강인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한 적 없다"
'정준영 불법동영상' 멤버 의혹, 강인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한 적 없다"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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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과 단톡방 있었던 것은 사실, 유포는 전혀 없었다
ⓒ 강인 인스타그램
ⓒ 강인 인스타그램

[휴먼에이드]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34)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강인이 정준영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면서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은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며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강인은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여성들의 영상을 공유한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 멤버로 지목받은 바 있다.

2일 방송된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쳐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쳐

따르면 정준영과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멤버는 모델 이철우, 2AM 정진운, 슈퍼쥬니어 강인.

이에 대해 이철우의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아 모르는 부분"이라며 "내부적으로 차차 알아보고 있지만 정확하게 공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진운 소속사 측은 "정진운이 군대에 있고 자대 배치를 받은 게 아니라 훈련소에 있어 확인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방송 촬영 말고는 따로 친분이 있는지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슈퍼쥬니어 팬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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