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 동료들 격려 이어져
[휴먼에이드] 개그맨 김재우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화제다. 한 동안 방송 출연이 뜸했던 김재우였기에 다소 뜬금없는 구구절한 근황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기 때문.
김재우는 4일 SNS에 "지난 몇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 일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을 배웠다"며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재우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밝히자 동료들의 격려도 이어졌다.
개그맨 정종철은 "많인 궁금하고 걱정도 됐다.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댓글을 남겼다. 개그맨 변기수 역시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고 응원했다. 또 김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습니다! 형님"이라고 격려했다.
김재우 '심경고백'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올라올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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