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름다운 세상' 윤나무, 국어교사 '이진우'역으로 안방극장 찾아
JTBC '아름다운 세상' 윤나무, 국어교사 '이진우'역으로 안방극장 찾아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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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재벌 → 국어교사 극과극 캐릭터 변신 기대
ⓒ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휴먼에이드] 배우 윤나무가 JTBC '아름다운 세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으로 찾아왔다.

5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로, 윤나무는 극 중 국어교사 '이진우'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최근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안하무인 갑질재벌 '이호성'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흥 신스틸러'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제자의 불행을 함께 겪으며 잃어버린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찾아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았기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윤나무는 드라마 출연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알려 관객들의 환호를 받고 있기도 하다. 오는 5월 개막하는 연극 '킬 미 나우'에서 선천성 장애로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독립을 꿈꾸는 17세 소년 '조이'역을 맡아 섬세한 신체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다시 한 번 진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윤나무는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제 옷처럼 소화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에 앞으로 '아름다운 세상'과 '킬 미 나우' 등을 통해 또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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