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걸그룹 AOA멤버 혜정과 배우 류의현의 핑크빛 열애가 공개됐다.

혜정의 소속사 FNC는 8일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류의현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도 공식 입장 통해 "지난해 드라마 촬영으로 만나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공개된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신세대 커플답게 두 사람은 서울 강남 일대의 맛집과 영화관에서도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겼고, 지인들에게도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혜정이 류의현보다 여섯살 더 많아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혜정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단발머리' '심쿵해' '빙글뱅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혜정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엘리스' '착한마녀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류의현은 지난 2009년 영화 '로니를 찾아서'로 데뷔했다. 이후 류의현은 2018년 큰 인기를 끈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인공 차기현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오는 25일 처음 공개되는 '에이틴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박희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