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이거JK, '허벅지 마비' 척수염 재발 사실 공개
터이거JK, '허벅지 마비' 척수염 재발 사실 공개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11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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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으로 이겨내겠다는 의지 밝혀
ⓒ 타이거 JK 인스타그램
ⓒ 타이거 JK 인스타그램


[휴먼에이드] 래퍼 타이거 JK가 척수염 재발 사실을 알렸다.

타이거 JK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이라며 투병 시작을 알리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 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 수 있다"며 "그래서 랩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을 맞출 수 있다.  Smile because it’s necessar"라고 적었다.

앞서 타이거 JK는 지난 2006년에도 척수염에 걸려 고생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척수염은 중추신경계인 척수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병.

한편 타이거 JK 소속사 측도 공식입장을 밝혔다.

필굿뮤직 관계자는 "타이거JK의 척수염 재발이 맞다.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과를 지켜보며 추후 계획을 정리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타이거 JK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 팬들 역시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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