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 골프 의혹' 차태현, 김준호 경찰 출석
'내기 골프 의혹' 차태현, 김준호 경찰 출석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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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휴먼에이드] 배우 차태현(43)과  개그맨 김준호(44)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1일 "내기골프와 관련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다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김준호의 소속사 역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차태현과 김준호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수백만원 대의 내기 골프를 쳤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돌려주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나 부끄럽다"고 반성했다.

김준호도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고 소명했다.

한편 차태현과 김준호는 '내기 골프 의혹'으로 출연중이던 KBS2 예능 1박2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1박2일 프로그램은 정준영에 이어 차태현, 김준호까지 논란에 휘말리면서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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