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리아, AI 통한 인보이싱 해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
톨리아, AI 통한 인보이싱 해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제휴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4.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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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핀테크 업체 톨리아(Taulia)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제휴해 AI 기반 인보이싱 솔루션을 출시한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9(Google Cloud Next ‘19)에서 이뤄진 솔루션 론칭은 톨리아가 기업들이 송장을 처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보여준다. 

코그니티브 인보이싱은 AI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마침내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송장 처리비용을 달러에서 센트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이 송장을 더 빨리 처리하고 승인할 수 있게 되면 공급자들은 그만큼 빨리 지불을 받아 유동성을 개선함으로써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브래디 케일(Brady Cale) 톨리아 CTO는 "우리는 마침내 AI를 사용해 많은 기업들이 겪어왔던 복잡한 송장 처리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구매자와 공급자가 모두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게 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장이 빨리 처리될수록 더 빨리 회사의 운영 자본 전략에 활용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회사의 유동성을 늘려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한다"며 "이는 재무팀에게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팔라브 데브(Pallab Deb) 구글 ML 테크 파트너스 총괄은 "기업들은 구조화되지 않은 콘텐츠와 문서에서 고도의 통찰을 추출할 수 있는 쉽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원한다"며 "톨리아와 같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문서 이해 AI를 선보이고 우리 고객들이 문서에서 소중한 통찰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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