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스타트 "가수 직업에 감사해"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스타트 "가수 직업에 감사해"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15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8년에 이어 열리는 세 번째 월드투어 더욱 뜻깊어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휴먼에이드] 그룹 몬스타엑스의 새 월드투어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2019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 인 서울)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약 240분 동안 26곡의 다양한 무대로 2019년 월드투어의 첫 시작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히트곡 '슛 아웃'을 시작으로 '히어로', '젤러시', '무단침입', '앨리게이터' 등 26곡을 240분간 소화했다.

특히 주헌과 아이엠은 곤룡포를 차려입고 국악에 힙합을 접목한 자작곡 '삼박자' 무대를 펼쳐 공연장을 압도했다. 주헌은 수준급 드럼 실력을, 형원은 화려한 디제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 무대였다. 멤버 기현과 민혁, 형원으로 이루어진 유닛 무대에서는 깔끔한 슈트로 나타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이어 Bazzi(바지)의 'Myself'(마이 셀프) 무대로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솔직히 말할까'부터 '넌 어때', '널 하다', '백설탕' 7인 버전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No Reason'(노 리즌)까지 달콤하고 감미로운 매력을 가득 담은 무대를 펼쳤고, 'Myself'(마이 셀프), 'DRAMARAMA'(드라마라마), 'SPOTLIGHT'(스포트라이트)로는 세련되면서도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몬스타엑스는 "어떻게 하면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며 "7명을 멋있게 만들어준 것은 몬베베(팬클럽) 덕분이고 여러분 덕분에 매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께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고 그로 인해 저 역시도 행복함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감사하다"면서 "저희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을 용기와 열정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 전역 18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