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이인좌의 난 어떻게 진압할까
'해치' 정일우, 이인좌의 난 어떻게 진압할까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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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 드라마 '해치'
ⓒ SBS 월화 드라마 '해치'

[휴먼에이드] '해치' 영조 정일우가 '이인좌의 난'을 어떻게 진압할지 시청자들의 기대심리를 키우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는 주인공 정일우(이금 역) 입장에서 봤을 때 일종의 위기극복 스토리, 성공스토리다. 결코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왕자 연잉군 이금이 끝없이 닥쳐오는 시련을 극복, 결국 조선의 전성기를 이끈 왕 영조가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39~40회에서 이금이 이인좌의 난이라는 위기와 마주했다. 

앞서 이금은 도성 안에 퍼진 병의 근원을 밝혀냈다. 역병이 아니라, 누군가 조정과 민심을 흔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퍼뜨린 병이라는 것을 알아낸 것. 이금은 병세를 잡았고, 민심은 안정됐다. 하지만 이는 반란을 꿈꾸던 이인좌(고주원 분)를 자극했다. 결국 이인좌는 반란을 앞당겼다. 전국 방방곡곡, 심지어 궁궐 안에까지 있던 이인좌의 수하들까지 움직였다. 핏빛 이인좌의 난이 시작됐다.

역사적으로 이인좌의 난은 진압됐고, 영조는 훗날 조선의 전성기를 이끈 왕으로 기억됐다. 드라마 '해치' 속 영조 역시 이인좌의 난이라는 역대급 위기를 극복해내고, 속 시원한 성공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다. 단 영조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배우 정일우가 이 위기 극복 스토리를 어떤 연기로 그려낼 것인가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집중시킨다.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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