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에이미의 소울메이트는 휘성?
'프로포폴' 에이미의 소울메이트는 휘성?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1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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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측 "자세한 상항 알아봐야"
ⓒ 휘성 인스타그램
ⓒ 휘성 인스타그램

[휴먼에이드] 방송인 에이미가 연예인 A군과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16일 방송인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연예인 A군과 프로포폴을 함께 투약했으나 자신만 처벌받고 그는 처벌받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입을 막기 위해 성폭행 및 불법 촬영 등을 도모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충격을 주었다. 

에이미는 이어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라며 "성폭행을 하고 동영상을 찍어 놓자고 한 녹취록까지 있다"고 적었다. 현재 에이미는 논란이 되는 폭로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에이미의 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누리꾼들의 '연예인 A 씨 찾기'도 시작됐다. 그 결과, 온라인에서는 휘성을 연예인 A 씨로 추측하고 있다. 사실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황을 이유로 휘성이 연예인 A 씨로 추정한 것.

이에 대해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분명한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상황을 파악 중"이라면서도 "설사 지목한 A씨가 휘성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과거에 에이미가 휘성을 거론한 적이 있고 조사까지 받은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A군으로 지목된 가수 휘성 측이 이렇다 할 입장을 발표하지 않자 휘성 팬클럽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고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키 디시인사이드의 휘성팬 모임인 휘성 갤러리는 17일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가수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단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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