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수란, 유방암 고백
'비디오스타' 수란, 유방암 고백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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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가슴 한쪽 절제, 여성성 많이 죽어"
ⓒ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방송 캡쳐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쳐

[휴먼에이드] 가수 수란이 유방암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수란이 출연해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수란은 "사실 4년 전 큰 수술을 했다"며 "유방암 수술을 받고 현재 가슴 한쪽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을 받으니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성격도 중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더라"면서 "지금은 몸 상태를 잘 체크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신효범은 수란의 유방암 고백에 "지금도 충분히 여성적"이라며 긍정의 힘을 불어 넣기도 했다.

한편 수란의 유방암 사실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그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든즌들은 '힘내라', '쉽지않은 고백인데 멋있다' 등 수란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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