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경기도에 있는 농촌교육농장 3곳에서는 주말, 연휴, 방학 동안에 온 가족이 함께 농촌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양평에 있는 '수미찐빵' △남양주에 있는 '뜰 안에 된장' △양주에 있는 '원학 농장'에서는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연결하여 배울수 있어요.
농업을 제대로 배우고,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차례차례 농촌을 겪어 볼 수 있어요.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에 위치한 '수미찐빵' 농촌교육농장에서는 겨울에 즐겨 먹는 찐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찐빵의 재료는 양평에서 키운 농산물이에요. 찐빵을 만들고 직접 쪄서 먹어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유원지 근처에 있는 '뜰 안에 된장'은 고추장, 두부, 된장 만들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교육농장이에요.
발효와 발효한 것을 잘 익혀야 되는 고추장, 된장 만들기의 과정을 보면서 '느림'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어요. 발효는 세균과 같은 미생물이 '좋은 성분'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말해요. 술, 된장, 고추장, 간장, 치즈 등은 발효해서 만든 음식이에요.
인터넷 사이트 양주 원학로에 있는 '원학 농장'은 뽕나무를 재배하는 교육농장이에요. 누에(누에나방의 에벌레를 말해요)가 실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고, 누에인형 만들기 등 누에고치를 이용한 만들기 과정이 준비되어 있어요.
겨울에는 농장 안에 얼음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스케이트, 썰매를 즐길 수 있어요. 추워서 몸을 많이 안 움직이는 겨울에 온 가족이 함께 뛰어 놀 수 있어요.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농촌교육농장에서 재미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직접 겪어 보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농촌을 체험하면서 농업의 중요함을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성수현 수습기자(휴먼에이드포스트)
자원봉사 편집위원
송승원(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준호(서라벌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미숙(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53세 / 서울)
황은주(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19세 / 서울)
정혜정(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38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humanaidpost.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83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