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공연 영화뿐 아니라 보드게임 오락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휴먼에이드] 얼마 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영등포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방문했습니다.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들이 바쁜 학교생활과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을 지하도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구에는 '이곳은 지하도가 아닙니다'라는 글이 문 앞에 붙어 있었어요.
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는 우선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공연과 영화를 볼 수도 있고요, 오락실처럼 즐기는 코인노래방, 농구대, 당구대 등 여러 오락 시설과 스포츠 시설도 마련돼 있어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휴대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는 청소년들보다 훨씬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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