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거리 예술가들이 인천에 떴어요
한·중·일 거리 예술가들이 인천에 떴어요
  • 박마틴 기자
  • 승인 2019.05.1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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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나라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기원해요
'열린 광장 축제'에 참여한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 박마틴 기자
중국팀이 귀신을 쫓고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전통 사자춤을 공연하고 있어요. ⓒ 박마틴 기자
한국팀은 음악과 춤, 마임과 드로잉이 코믹하게 어우러진 '그림 공연'을 선보였어요. ⓒ 박마틴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4월27일 인천 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한·중·일 거리 예술가들의 '열린 광장 축제'가 열렸어요.

이 공연은 인천광역시가 '동아시아 문화 도시'로 선정되어 한·중·일 3국간 문화예술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예요.

국내 5개팀, 중국 2개팀, 일본 2개팀 총 9개팀이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였어요.

중국팀은 전통을 살린 사자춤인 '비상'을 선보였는데 붉은색과 황금색으로 장식한 중국 사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비틀즈의 노래에서 영감을 얻은 일본팀의 'Hello, good bye'는 익숙한 멜로디에 맞춰 몸짓 표현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팬터마임과 마술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한국팀의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그림 공연'으로 인기를 끌어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어요.

넓은 광장에서 남녀노소 외국인까지 모여 함께 휴식하며 공연 관람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얼어붙어 있는 한·중·일 세 나라의 관계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더욱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현재 박마틴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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