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얼마 안 남은 철길 건널목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5월4일에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돈지방건널목에 찾아갔어요.
돈지방건널목은 20세기 초에 건설된 용산~이촌~한강철교 구간에 있는 4개의 철길 건널목 중 하나예요.
이촌역과 바로 붙어 있는 철길 건널목으로서 서울 동북부와 서울 서북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요.
하루에도 수십 대의 차량들이 지나가는 돈지방건널목은 20세기 초반 서울 이촌동의 건널목 구조를 알 수 있는 사료(史料)로서 가치도 있는 곳이에요.
앞으로도 돈지방건널목이 오랫동안 잘 보존되어 대한민국의 철도 역사를 보여주는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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