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앞둔 손흥민(토트넘). 리버풀(잉글랜드)과의 UCL 결승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이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를 가졌다고 14일 보도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휴식을 취하며 리버풀전에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UCL 결승 무대에서 뛰게 돼 최고의 기분이다. 모든 볼 터치와 모든 순간에서 준비돼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는 생각들을 전했다. 이어 "경기에서 불타올랐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보였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과 리그 최종전을 치른 토트넘은 3주간의 휴식 후 리버풀과 격돌한다.

손흥민은 "팬들이 주는 상을 받는 것은 놀랍고 감사한 일"이라며 "나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잘해준 팀 동료들 모두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