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새로 핸드폰을 사려고 하면 가격도 여러 가지이고 요금도 너무 복잡합니다.
과연 새 핸드폰을 살 때 나라에서 도와주는 돈이 얼마일까요? 핸드폰을 살 때 돈을 한꺼번에 내지 않고 여러 번에 나누어서 사게 되면 한 달마다 내야하는 돈은 얼마일까요?
또 핸드폰을 2년 또는 3년 이상 다른 핸드폰으로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하겠다고 약속하면 전화 요금은 얼마나 싸게 해줄까요? 알아 봐야 할 게 정말 많지요.
이제 핸드폰을 처음 살 때부터 이제 그만 쓴다고 할 때까지 이통사가 하나하나 우리한테 친절하게 알려주도록 법이 바뀐대요.
핸드폰을 새로 살 때 지원되는 돈은 얼마이고, 전화 요금은 얼마나 깎아 주는지, 핸드폰을 살 때 돈을 나누어서 낼 때 더 내야 하는 돈은 얼마인지, 또 보험료 같은 내용까지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뿐 아니라 24개월 또는 36개월, 이 기간 동안 계속 쓰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약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약정기간이 다 끝나 가는 것도 미리 알려주게 되었어요. 약정기간이 지나면 다른 이통사로 바꿔야지 마음먹었다가도 모르고 지나쳐서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 미리 알려 준다고 하니 여러모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용어설명]
이통사 : 이동통신사업자를 줄여서 부르는 말.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핸드폰으로 서로 전화를 하고 인터넷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회사들로 우리나라에 KT, SKT, LG U+(유플러스) 가 있다.
의무화 : 사람이나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을 확실하게 법으로 정해서 지키도록 하는 것.
기사 원작자
황이화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가은(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 서울)
노민서(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 서울)
이주영(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정민경(지적장애 / 바리스타훈련생 / 25세 / 서울)
이광수(지적장애 / 특수학교사무보조 / 22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45794&sec_no=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