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세계를 만나다
[휴먼에이드] 지난 5월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27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2019세계인의 날 용인 글로벌 페스티벌'을 열렸어요.
행사의 공연은 △마술쇼 △의상체험 △놀이 체험 △온 가족 장기자랑 대회 등 여러 공연이 있었어요.
온 가족 장기자랑 대회의 사회는 개그맨 윤성호가 맡았어요.
인상적인 것은 사회자가 키가 작은 아이에게 무릎을 꿇고 아이의 키에 맞춰서 사회를 보는 것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줬어요.
아주 특별한 행사로는, 나라별 의상체험 및 놀이체험, 직업군 체험, 승마체험 등이 있었어요.
이번 행사를 즐긴 사람들 중에 바우티스타(필리핀/20세/여성)는 필리핀 의상을 보고는 "고향 생각이 난다."며 소감을 전했어요.
경찰 체험을 한 롤링스(미국/20세/여성)는 "군복 체험에 이어 경찰이 들고 다니는 수갑을 직접 차보고 경찰 오토바이를 직접 앞에서 보여 주니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어요.
기자는 말먹이를 주는 체험 등을 해보았어요.
다채로운 행사에 △아이들과 어른 △동양인과 서양인 △여자와 남자 등 많은 사람들이 '세계인'이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였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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