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샅길 따라 '돈의문박물관마을' 이야기
고샅길 따라 '돈의문박물관마을' 이야기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05.29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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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의 풍경이 있는 서울도시재생 이야기
사라진 동네, 살아난 동네. ⓒ 송창진 기자
살아난 동네 조감도예요. ⓒ 송창진 기자
아이들 담벼락, 길바닥에 마음껏 낙서를 해요. ⓒ 송창진 기자
아이들이 담벼락, 길바닥에 마음껏 낙서를 해요. ⓒ 송창진 기자
60 ~ 80년대 그 시절 부엌 모습이에요. ⓒ 송창진 기자
60~80년대 그 시절 부엌 모습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찾아가 보았어요. 

서대문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돈의문'은 한양도성의 서쪽 큰 문이에요.

돈의문에는 새문이라는 별칭이 있어요. 돈의문 안쪽 동네는 새문안 동네라고도 해요. 

새문안 동네는 근린공원으로 만들 계획이었으나 2015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방식으로 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였어요.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전면 철거 후 신축이라는 재개발 방식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도시재생 마을이에요. 

삶과 기억이 잘 보전되어 있는 작은 마을 자체를 박물관 마을로 만들었어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독립운동가의 집 전시관도 있어요. 

그리고 마을에 거주했던 외국인 이야기와 근대 사교장 구락부도 전시되어 있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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