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휴먼에이드매거진' 창간호 표지 장식
강다니엘 '휴먼에이드매거진' 창간호 표지 장식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5.29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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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매거진 표지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매거진 표지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휴먼에이드매거진' 창간호가 오는 6월3일 발행된다. 

창간호 표지는 강다니엘이 장식했다. 

'휴먼에이드매거진'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발달장애인 매거진'이다.  

한류문화 매거진 형태로 △발달장애인들이  발로 뛰며 만든 기사와 사진 △인기연예인 등 유명인사 인터뷰 △발달장애인들의 손을 거친 쉬운말뉴스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아름다운 그림 △발달장애인들이 좋아할 만한 생활정보와 문화소식 등을 담고 있다.  

발행처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2016년 6월 발달장애인 등 누구나 참여하는 '쉬운 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임의단체로, 지난 3년간 발달장애인 50여명과 쉬운말뉴스 자료 등을 만들어오고 있으며 이들에게 작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현 대표는 "발달장애인들 중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분야에서 전문가나 다름없는 수준인 이들이 있고, 또 친화력이 좋아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거나 여행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이들도 있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미디어 영역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휴먼에이드매거진을 통해 더 많은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숨겨진 자신의 기량을 사회와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어울릴 만하다는 생각들을 모아 창간호 표지에 강다니엘이 선정되었다."

그는 '팬앤스타' 개인랭킹 18주 연속 1위에도 올랐다.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팬앤스타'에서는 '축제에 왔으면 하는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5월 넷째 주 투표를 진행했다.

강다니엘은 개인랭킹 투표에서 877,369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휴먼에이드 설립 3주년을 맞아 창간하는 ‘휴먼에이드매거진’은 그동안 발달장애인 기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의 결과물을 이번 창간호에 게재했다.

배우 박하선, 박찬호 선수, 김근태 화백, 아이돌 멋진녀석들, 배우 이진욱, 이새윤, 오서하, 김두헌 등의 재능기부로 풍성한 볼거리를 담았고, 특히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를 통해 강다니엘의 근황과 팬들에게 전하는 말까지 인터뷰했다.  
 
'휴먼에이드매거진'의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인 미디어 교육과 일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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