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혼자여도 괜찮아" 혼자 서점 가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쉬운말뉴스] "혼자여도 괜찮아" 혼자 서점 가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 정리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5.3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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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 단어와 관련된 책이 작년보다 많이 팔렸어요
서점 풍경이예요. ⓒ 휴먼에이드 
서점 풍경이에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최근 '혼자 열풍'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어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혼자'라는 단어와 관련된 책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0% 늘어났다고 해요.

작년에도 그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 늘어나는 등 해마다 '혼자'라는 단어가 포함된 책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이 단어는 20대와 30대 여성 독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으며 늘어나고 있어요.

책을 산 사람 중에서 여성 독자가 82%로 남성(18%)보다 훨씬 많았어요.

또 나이대를 보면 △30대(37%) △20대(32%) △40대(22%) △10대(4%)·50대(4%) △60대 이상(1%)의 순서로 나타났어요.

최근 1년 동안 인터파크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혼자'와 관련된 책은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라는 제목이라고 해요.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 책은 미국의 심리학자가 쓴 책이다"

"그동안 베스트셀러가 한국 사람이 썼던 것과 달리 외국 작가이다"

"외국 작가가 외국인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것이라서 더 관심을 끈다"라며

"혼자라는 단어가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국내외 사회적인 관심사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기사원작자: 추민선 기자(프라임경제) cms@newsprime.co.kr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화진(주엽고등학교 / 3학년 / 18세 / 경기) 
김양현(예일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이서아(동명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60699&sec_n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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