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은 24시간 출동 준비를 해요
소방관은 24시간 출동 준비를 해요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06.1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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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으로 화재를 줄여야 해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어요.ⓒ 송창진 기자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119구조대가 출동했어요. ⓒ 송창진 기자

 

강남역 근처의 화재 현장이에요. ⓒ 송창진 기자
강남역 근처의 화재 현장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7일 신분당선 강남역 주변을 지나다가 역삼 빌딩 건물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걸 보았어요. 소방차들이 여러 대 출동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불은 빨리 진압되었어요.

더운 날씨에 방화복을 입고 출동하는 소방관들을 보면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해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에어컨 사용 시 전용 콘센트 사용하기 △ 휴대용 선풍기 구입  시 KC마크 확인하기 △ 규격에 맞는 충전기 사용 등 안전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해요.

냉풍기 사고를 찾아보면, 최근 5년간 에어컨이나 선풍기 화재 사고가 1,600여건이 넘어 85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 3년간 휴대용 선풍기 배터리 폭발도 53건이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실외기에 불이난 것을 끄고 있는 소방대원들 모습이예요. ⓒ 연합뉴스
실외기에 불이난 것을 끄고 있는 소방대원들 모습이예요. ⓒ 인천송도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해요. 둘째, 에어컨을 8시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의 열을 식혀야 해요. 셋째,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손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해요.
넷째, 실외기에 쌓인 먼지들을 자주 치워주고 실외기 근처에는 종이박스와 같이 불에 타는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해요.

올 여름에도 폭염이 예상된다고 하니 미리 안전사고를 예방해야겠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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